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전청조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하면서 전청조의 그 동안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투자사기로 피해자들의 환심을 사기위한 방법이 철저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을 썼는지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
전청조는 투자자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 자신이 엄청난 자산가임을 뽑내고 다녔습니다. 직접적으로 명품을 선물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통장의 자산 내역을 보여주는 대담함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카드 소위 아멕스 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재력을 자랑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카드는 현금 자산 200억원 이상, 연봉 15억원 이상, 연간 카드 사용 실적 2억5천만원 이상과 같은 높은 조건을 충족해야 발급받을 수 있습닏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벌들과 2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해 빌 게이츠, 비욘세, 제이지, 빅토리아 베컴, 아리아나 그란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이크 모하임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엔씨소프트 사장인 김택진 사장이 2017년 전사 직원들에게 닌텐도 스위치를 지급할때 결제한 카드가 바로 이 카드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초대형 자산가는 어떤 혜택을 받는지 알아보기)
전청조 행각
전청조는 본인을 패션뷰티 그룹 '파라다이스'의 혼외자로 소개했고, 아멕스 블랙과 같은 초대형 자산가만이 보유할 수 있는 대규모 카드를 보여줌으로써 본인의 자산을 자랑했습니다. 항상 경호원을 대동하고 대한민국 부유층이 거주한다는 지던스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거주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사기행각을 위한 본인의 이미지 생성을 해놨습니다.
투자자들은 그러한 모습을 보며 본인이 사기행각의 피해자가 될지는 몰랐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전청조에 대한 사건은 매일매일 새로운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단체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찰은 전청조 뿐 만 아니라 남현희씨의 행각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