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3 골드글러브 어워드에서 김하성 선수가 2개의 부분에 도전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종 후보에 오른 김하성 선수는 주 포지션인 2루수 뿐만 아니라 유틸리티 부문에서도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골드글러브 시상은 한국시간 11월 6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데요.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를 받을 수 있을 지 함께 지켜보시죠.
(📌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 도전!!)
김하성 선수는 골드글러브 2루수 부문에 최종 후보로 들었습니다. 탁월한 수비 능력과 내야수 포지션에서 뛰어난 성적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유틸리티 부문에도 후보로 선정되었는데요. 유틸리티 부문(Utility Player)'은 야구에서 다양한 수비 포지션 및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상입니다. 김하성 선수는 시즌 내내 2루수 뿐 만 아니라 팀이 원할 때 유격수, 3루수의 자리를 메웠고 그 때마다 안정적인 수비를 넘어 어썸킴이라고 불릴 만한 호수비를 연출했습니다.
골드글러브 어워드
골드글러브 어워드는 오는 11월 6일에 진행되며, 이 때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과연 김하성 선수가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를 수상 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김하성 선수의 시즌 내 빼어난 성적으로로 보면 꽤나 높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됩니다.
(📌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 도전!!)
올시즌 김하성 선수 활약상
김하성 선수는 10월 11일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올시즌은 주로 1번 타자로 출전했었고, 2루수를 병행하는 멀티자원으로 활약했습니다. 김하성 선수의 올시즌 최종 성적은 152경기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여름내내 연속 멀티안타를 기록하며 성적을 많의 끌어올렸지만 시즌 막판에 부상으로 인해 결장 및 난조를 기록하여,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등 걸출한 팀동료 내야수들 사이에서 좋은 타율 성적을 올렸고, 메이저리그 3년의 경험동안 점점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도 있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귀국 시 "지난해보다는 좋은 성적을 냈던 것 같다. 시즌 막판엔 성적이 떨어져 아쉬움도 남는다. 체력문제가 컸던 것 같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미국에서 (개인 타격코치인)최원재 코치와 많은 훈련을 통해 타격폼을 수정한 것이 장타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아직은 보완해야 할 점이 있기에 비시즌에 더 신경 써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년시즌도 많은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